안녕하세요. 금일은 기업 카카오 설립부터 지금의 창사 최대 위기까지 한 번에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출시 1년 만에 100만명의 사용자를 끌어모으면서 유망한 스타트업 중 하나의 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대기업의 반열에 오른 카카오는 어떤 이유로 창사 최대 위기를 맞았을까요? 먼저 카카오라는 기업은 어떻게 생겼는지부터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카카오는 어떻게 성장했는가?
카카오는 NHN 대표였던 김범수, 이제범이 함께 2006년 아이위랩 설립하였고 이 회사가 카카오의 모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위젯 개발사 인수 및 개발자들을 영입하고 이중에 카카오톡이 국민 메신저로 등극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적자 지속 회사 카카오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메신저는 출시하긴했지만 유료가 아닌 무료 메신저로 출시되어 누적적자를 지속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수익모델의 부재 속에 적자가 지속되다가 카카오톡에 카카오게임을 추가하면서 흑자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게됬습니다. 이를 계기로 2012년에 드디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 이후에 카카오 선물하기,플러스친구,카카오스토리 등등의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흑자 폭을 점점 늘려갔습니다.
다음 인수합병을 한 카카오
2014년은 카카오 회사에 중요한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IT 기업 다음과 합병을 진행한 것입니다. 다음을 통해 카카오는 우회상장을 한 셈인데 코스닥에 우회상장을 하게 되면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기 유리하기 때문에 진행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카카오페이,카카오택시 등 수익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고속 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또한 카카오 뱅크 등으로 점점 수익성 모델을 성장시켰습니다.
카카오 위기는 무엇인가?
카카오 주가가 최근에 최저점을 찍고 있습니다. 그러면 카카오의 위기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카카오페이 먹튀 논란
문어발식 확장도 문제였지만 카카오페이가 일부 임원과 함께 카카오페이 상장 1달 만에 스톡옵션으로 얻은 주식 900억원(약 44만주)을 한 번에 매각하여 그 이후로 엄청나게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카카오 대표는 매각 차익으로 약 450억 이상 수익을 얻은것으로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2. 카카오 모빌리티(택시) 매출 의혹
카카오 모빌리티는 현재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금액은 약 3000억대로 예상됩니다. 가맹 택시 매출의 20%를 수수료로 받고 이 중 16%의 수수료를 돌려준 것으로 확인됩니다. 즉 실제 매출은 4%에 불과합니다. 근데 카카오가 매출을 산정할 때 20% 수수료 전체를 매출로 분류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카카오 내부에서는 정당한 매출 산출 방식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금융감독위(금감원)는 카카오가 이에 매출 약 3000억원을 부풀렸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3. SM 엔터테인먼트 합병
2023년 올해 2월에는 하이브와 인수 합병을 두고 경합하다가 결국 SM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는데 이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하이브의 SM 엔터 인수를 방해하기 위해 약 2000억 이상의 내부적 돈을 사용하여 주가를 의도적으로 올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 시세 조종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게 사실이 되면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대주주 자격을 잃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카카오의 설립부터 위기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한때는 누구나 가고 싶어 했던 IT 스타트 기업 중에 하나였던 카카오가 최근에 창사 이래 최대위기를 맞고 있는지 이유를 확인해 봤습니다. 카카오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궁금해지네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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