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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대중화는 꿈같은 일일까

by 마술사 혹은 마법사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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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일은 전기차 시장에 최근 판매 부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2023년 올해 전기차 시장에서 예상치를 못 미치는 판매 실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는 약 670만대,2022년에는 약 970만대였습니다. 반면 올해 전기차 판매 대수는 1500만대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1700만~2000만대보다 부족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1년에 비해 급격한 성장세가 둔화한 이유는 가성비 측면에서 내연기관차와의 비교에서 떨어진 인식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와의 경쟁에서 전기차의 가성비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팽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이 주춤하는 상황입니다.

얼리어답터들의 전기차 구입 외면

전기차시장은 대중화에 실패했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시장은 얼리어답터에서 초기 다수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케즘 존을 극복 못하게 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기차 공급을 엄청나게 늘려놨지만 그에 반에 수요는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대중화 단계로 넘어가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이에 따라 공급이 따라가는 현상이 발생할 텐데 현재로는 공급 과잉으로 인해 많은 전기차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기차 업체들은 구입하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전기차로 전환하도록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는 매우 높은 수준의 합리적인 설득이 필요합니다. 내연기관차에 비해 오래 걸리는 충전 시간 및 전기차 충전소 등등의 단점들은 대중들에게 전기차에 사용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의 전환 속도 조절

성장세의 둔화로 인해 완성차 업체들은 전동화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지엠)는 최근 일본 혼다와 추진하던 50억달러 규모의 새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을 철회했으며 엘지(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테네시주 배터리공장과 미시간주의 전기 트럭 공장 가동 일정도 연기되었습니다. 포드는 전기차 투자 계획 중 120억달러를 줄이고, 이 결정에 따라 에스 케이(SK)온과의 합작법인 블루오벌에스케이의 켄터키 2공장 가동 일정 또한 연기되었습니다.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고금리와 전기차 수요 감소

고금리의 영향으로 차량 구매가 대부분 할부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할 때, 고금리가 지속될 경우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더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량의 큰 폭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기차 업계의 미래 전망

전기차와 배터리 회사들이 힘겨운 시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현대자동차·기아는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20조원에 달하는 등 전기차에 대한 투자 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대부분 글로벌 전기차 회사들의 생산 속도 조절로 국내 배터리·소재 기업들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주 리튬 채굴업체는 리튬 가격의 약세와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단점과 불안감은 잠시일 뿐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현재 내연기관차를 주력으로 하는 기술을 갖춘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전기차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노력이 일시적이며, 전체적으로 전기차의 성장 가능성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가격 하락,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전기차 판매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전기차의 환경 친화성과 국제적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전기차의 성공을 예측합니다.

가격 하락은 전기차의 단점을 극복하는 핵심 방안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등 국내 업체도 경소형차를 중심으로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산 리튬인산철 배터리 등을 활용하여 가격 대비 성능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좀 주춤하는 사이 내연기관 자동차 업체들도 이에 맞대응을 하고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격 하락 및 다양한 기술의 적용으로 앞으로의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내년도 전기차 시장 전망은 크게 어둡지 않아 보입니다. 적어도 올해 이상의 실적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체 약 8000만대 자동차 시장 중 약 2500만대 내외의 전기차 판매 및 국내 시장도 누적 대수 100만대를 기대해 봅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전기차 보조금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급속 충전기 확대 등으로 향후 전기차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과 생태계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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